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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. INTRO
전하의 흐름은 자기장을 형성한다. 이 전류가 정상상태일 때, 자기장은 비오 사바르의 법칙에 따라서 자기장의 크기와 방향을 정의할 수 있다. 자기장의 수식적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자.
1. 비오 사바르의 법칙(Biot-Savart law)
비오 사바르의 법칙은 정상상태의 전류 I가 도선 dl에 흐를 때, 거리 벡터 η 만큼 떨어진 지점에 작용하는 자기장의 크기를 정의하는 식이다. 다음 그림과 같은 전류의 흐름과 지점 r에서 자기장을 정의한다.
이때 상수는 진공상태의 투자율(the permeability of free space)이다.
전류 I는 정상상태이므로 적분 밖으로 나올 수 있다.
자기장의 단위는 테슬라(T)이며, 이는 단위 미터(m) 당 작용하는 뉴턴(N)을 의미한다.
가우스의 법칙처럼, 전류가 완벽히 대칭을 이루는 원형으로 흐르는 상태에서 일정한 거리만큼 떨어진 지점에 작용하는 자기장을 다음과 같이 간단히 정의할 수 있다.
2. 로렌츠의 힘 법칙(Lorentz Force Law)
전하에서 작용하는 힘을 구하는 쿨롱의 법칙과 마찬가지로, 자기장에 의해 움직이는 전하들의 힘은 로렌츠의 힘 법칙으로 계산한다. 로렌츠의 힘을 구하는 식은 다음과 같다.
전하들의 속도와 자기장의 회전을 전하량 Q의 회전식으로써, 그 힘을 계산할 수 있다.
전하들의 속도와 자기장은 항상 수직 하기 때문에, 자기장에 의한 일은 항상 0이다.
3. 자기장의 발산(Divergence)과 회전(Curl)
암페어의 법칙(Ampere's Law)과 자기장의 발산
폐곡선을 안에 작용하는 자기장을 선 적분한 값은 스토크스의 정리(Stoke's theorem)에 따라서 폐곡선을 둘러싼 임의의 곡면에서 자기장의 회전식을 적분한 값과 동일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. 그리고 그 임의의 곡면을 지나는 모든 전류는 전류 밀도 J를 적분한 값과 같다. 이는 다음과 같이 식으로 간단히 표현한다.
만약 전류가 원형으로 흐르고 일정한 거리만큼 떨어진 그 중심에서의 자기장을 B라고 한다면, 전류가 흐르는 원형을 폐곡선으로 자기장 B를 선적 분한 값은 μ0I 일 것이다. 위의 식에 따라서 자기장의 회전 값은 다음과 같은 미분 꼴로 간단히 나타낸다.
위 식을 암페어의 법칙(Ampere's Law)이라고 부른다.
자기장은 발산하지 않는다. 따라서 자기장의 발산은 0이다.
자기장의 발산이 왜 0의 값을 갖는지 따로 유도하지는 않겠다. 하지만, 이는 전자기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므로 전류와 자기장의 관계를 생각해봄으로써 자기장이 왜 발산하지 않는지 한번 생각해보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.
* 다음 강의는 자기장의 포텐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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